Q
원장님, 제가 은퇴하고 남편도 없이 연금으로만 생활하다 보니 장기 치료비가 사실 좀 걱정돼요. 한약이 좋다는 건 알지만 형편이 넉넉지 않은데, 혹시 나라에서 해주는 건강보험 적용되는 침이나 뜸 치료만으로도 이 혀 통증이 잡힐 수 있을까요?
A.
침과 뜸 치료는 즉각적인 기혈 순환에 큰 도움이 되며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부담이 적습니다. 다만 만성적인 진액 부족은 한약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혼자 계시는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행히 침 치료와 뜸, 부항 등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대구 수성구의 저희 한의원에서도 저렴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침은 막힌 기운을 뚫어주고 심리적 불안을 가라앉히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 꾸준히 나오시면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어르신처럼 3년 이상 혀가 마르고 쇠 맛이 나는 경우는 몸속의 '연료'인 진액이 바닥난 상태라 침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형편에 맞춰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침 치료를 기본으로 하되, 꼭 필요한 시기에만 집중적으로 약을 드시는 방향으로 치료 계획을 세워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