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강남에서 혼자 자취를 하다 보니 주로 편의점 도시락이나 배달 음식을 자주 먹게 되는데, 이런 식습관이 제 천식 증상을 더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도 있을까요? 술도 아예 끊어야 하는지 궁금해요.
A.
자취생의 불규칙한 식단과 가공식품은 몸속에 노폐물을 만들어 폐 기능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식단 관리가 치료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혼자 생활하는 20대 남성분들이 가장 놓치기 쉬운 부분이 바로 음식입니다.
한의학에서는 '비주사담(脾主生痰)'이라 하여, 소화기에서 만들어진 노폐물이 폐로 올라가 천식을 유발한다고 봅니다.
인스턴트 음식의 첨가물이나 차가운 맥주, 기름진 배달 음식은 기관지 점막을 붓게 하고 가래를 더 끈적하게 만들어 호흡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끊지는 못하더라도, 숨이 찬 증상이 심할 때는 가급적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은 혈관을 확장해 일시적으로 숨이 더 가빠질 수 있으니 치료 기간에는 최대한 자제하시는 것이 회복 속도를 높이는 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