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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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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기를 써도 그때뿐, 찬 바람만 불면 쌕쌕거리는 기침. 단순히 기관지만의 문제가 아니라 폐와 신장의 기운을 보강해 숨길을 엽니다.

Q

겨울에 외출할 때 마스크를 두 겹씩 써도 찬 기운이 코로 훅 들어오면 여지없이 기침이 터집니다. 70대 고령자가 겨울을 날 때 호흡기를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는 한의학적인 요령이나 비방이 있을까요? 겨울만 되면 집 안에만 갇혀 지내니 너무 답답해서 그렇습니다.

A.

찬 공기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려면 목과 등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폐 기운을 돋우는 한방 차를 활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겨울철 찬 공기는 천식 환자에게 가장 무서운 적이지요.

70대 어르신들은 체온 조절 능력이 약해 코뿐만 아니라 목덜미와 등을 통해 들어오는 찬 기운에도 기도가 쉽게 수축합니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뿐만 아니라 목도리를 꼭 하셔서 뒷목의 대추혈 부위를 따뜻하게 감싸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한의원에서 처방해 드리는 약재 중 폐를 따뜻하게 하는 생강이나 계피 등을 연하게 차로 드시면 몸속의 냉기를 몰아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런 생활 관리와 함께 폐의 방어력을 높이는 치료를 받으시면, 겨울철 외출이 훨씬 수월해지실 겁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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