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축구 동아리 활동은 일단 쉬고 있는데, 체력이라도 기르고 싶어서요.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을 타거나 실내 수영을 하는 건 실외 운동보다 발작 위험이 적을까요? 어떤 운동부터 시작하는 게 안전할까요?
A.
찬 공기에 예민한 타입이시라면 온도와 습도가 일정한 실내 수영이나 가벼운 실내 유산소 운동이 초기 회복 단계에 더 적합합니다.
운동 유발 천식이 있는 20대 대학생 환자분들에게는 갑작스러운 찬 공기 노출이 가장 위험합니다.
그런 면에서 축구장 같은 실외보다는 온도와 습도가 조절되는 실내 환경이 훨씬 안전합니다.
특히 수영은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마시며 할 수 있어 천식 환자에게 권장되는 운동 중 하나입니다.
다만, 수영장의 소독약 냄새가 기도를 자극할 수 있으니 처음에는 헬스장에서 아주 가벼운 강도로 걷기부터 시작해 보세요.
한방 치료를 통해 폐의 '납기' 기능, 즉 공기를 깊게 들이마시는 힘이 보강되면 점진적으로 축구장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