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건강을 생각해서 천안 삼거리 공원이라도 좀 걷고 싶은데,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쌕쌕 소리가 나니 엄두가 안 납니다. 70대 은퇴자가 무리하지 않고 할 수 있는 호흡에 좋은 운동이 있을까요? 다시 예전처럼 동네 한 바퀴 편안하게 산책하는 게 소원인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A.
폐 기능을 보존하기 위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의 가벼운 산책은 권장하며, 호흡근을 강화하는 한방 요법을 병행하면 운동 능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숨이 찬다고 해서 너무 누워만 계시면 오히려 폐활량이 더 줄어들 수 있습니다.
70대 어르신들께는 숨이 턱에 찰 정도의 격렬한 운동보다는, 코로 깊게 들이마시고 입을 오므려 천천히 내뱉는 복식호흡을 하며 걷는 평지 산책이 가장 좋습니다.
치료를 통해 폐에 쌓인 담음을 제거하고 기운을 보강하면, 예전보다 적은 노력으로도 더 깊은 숨을 쉴 수 있게 됩니다.
한의원에서 알려드리는 호흡법을 익히시고 치료를 병행하신다면, 머지않아 공원을 한 바퀴 돌아도 숨이 차지 않는 즐거움을 다시 느끼실 수 있을 테니 너무 걱정 마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