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여름에는 강의실 에어컨 바람이 직접 닿거나, 겨울에 히터 바람만 쐬어도 목이 간질거리면서 기침이 터져요. 이런 일상적인 환경 자극에도 예민하지 않게 몸을 바꿀 수 있을까요?
A.
온도 차에 민감한 것은 폐의 방어력이 약해진 신호입니다. 한방 치료로 호흡기 면역력을 높이면 에어컨이나 히터 바람에도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에어컨이나 히터의 건조하고 찬 바람은 기관지 점막을 예민하게 만드는 주범입니다.
20대 대학생으로서 강의실 환경을 마음대로 조절하기 어렵다 보니 더 힘드실 텐데, 이는 한의학적으로 '위기(衛氣)'라고 부르는 신체 보호막이 약해진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한약 치료는 단순히 기침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기관지 점막의 보습 능력을 키우고 외부 온도 변화에 신체가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는 데 중점을 둡니다.
치료가 진행될수록 찬 바람이 닿아도 숨이 턱 막히는 공포감이 줄어들고, 점차 평범한 실내 환경에서도 편안하게 호흡하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