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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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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기를 써도 그때뿐, 찬 바람만 불면 쌕쌕거리는 기침. 단순히 기관지만의 문제가 아니라 폐와 신장의 기운을 보강해 숨길을 엽니다.

Q

마케팅 팀장으로 근무하다 보니 미팅 중 커피를 하루에 4~5잔씩 마시는 게 일상이고, 저녁에는 클라이언트 접대로 술자리도 잦은 편입니다. 이런 식습관이 제 기침 증상을 악화시키는 직접적인 트리거가 될 수 있을까요?

A.

네, 카페인과 알코올은 기관지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고 위식도 역류를 유발하여 기침을 심화시킵니다. 특히 30대 직장인 여성의 경우 소화기 기능 저하가 호흡기 증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식단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몸의 진액을 마르게 하는데, 이는 기관지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미세한 자극에도 기침이 터지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잦은 음주와 야식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식적'을 유발하여 횡격막을 압박하고 숨길을 좁게 만들 수 있습니다.

30대 중반의 마케팅 팀장님처럼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상황에서 위산이 역류하면 기관지를 자극해 야간 기침이 더 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미팅 시에는 커피 대신 따뜻한 물이나 기관지를 촉촉하게 하는 맥문동차 같은 종류로 대체하시고, 술자리 이후에는 반드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해 몸의 열기를 내려야 기침 제어가 수월해집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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