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수업 도중 갑자기 입안에 피 비린내가 돌면서 객혈이 시작될까 봐 늘 불안합니다. 지혈제를 먹는 것 외에, 학교 현장에서 즉시 취할 수 있는 응급 처치나 객혈을 빨리 멈추게 하는 자세가 따로 있을까요?
A.
객혈 발생 시 즉시 활동을 멈추고 안정을 취하며, 피가 폐로 넘어가지 않도록 상체를 낮추지 않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수업 중 피가 비친다면 절대 당황하지 마시고 아이들에게 양해를 구한 뒤 편안한 의자에 앉으십시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피를 삼키지 말고 뱉어내는 것이며, 기도로 피가 들어가지 않도록 상체를 약간 앞으로 숙인 채 안정을 취하는 것입니다.
한의학적 응급 혈자리인 '공최혈(팔꿈치와 손목 사이)'을 강하게 지압하는 것도 지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객혈이 멈춘 후에도 즉시 내원하여 기관지 상태를 점검하는 것입니다.
평소 한방 치료를 통해 혈관의 탄력성을 높여두면 이러한 돌발 상황 자체를 줄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