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강의실 안에서 가습기 켜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나요? 수업 중에 따뜻한 물을 계속 마셔도 그때뿐이고 돌아서면 건조한데, 즉각적으로 점막을 코팅해주거나 진정시킬 수 있는 한방 관리법이 따로 있는지 궁금해요.
A.
단순히 물을 마시는 것은 식도를 타고 내려갈 뿐 기관지 점막에 직접 닿지 않습니다. 점막을 직접 보호할 수 있는 한방 가글이나 트로키 형태의 처방이 즉각적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강사분이 물만 많이 마시면 된다고 생각하시지만, 기관지는 물이 들어가는 길이 아닙니다.
따라서 입안에 머금으며 점막을 직접 적셔주는 한방 가글액이나, 천천히 녹여 먹으며 인후부를 코팅해주는 한방 캔디(청인유쾌환 등)를 사용하시는 것이 강의 중에 훨씬 효과적입니다.
또한, 코로 숨을 쉬어 공기를 여과하고 습도를 조절하는 능력을 키워야 하는데, 비강 내 염증까지 함께 다스려야 강의실의 건조한 공기가 기관지로 직접 타격 주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진료실에서 처방해드리는 휴대용 외용제를 수시로 활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