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비염이 악화되면서 기침이 시작된 것 같은데, 단순히 기관지만 치료하는 게 아니라 코 상태나 전신적인 면역력을 같이 올려야 재발을 안 할 것 같은데 한의원에서는 이런 부분을 어떻게 잡아주시나요?
비염으로 인한 후비루(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증상)가 기침의 주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코와 폐를 하나의 통로로 보고, 코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치료와 폐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치료를 동시에 진행하여 재발을 방지합니다.
📝 상세 답변
정확하게 짚으셨습니다. 코와 목은 별개의 기관이 아니라 하나의 길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비염이 심해지면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면서 기관지 점막을 계속 자극하게 되는데, 이를 해결하지 않고 목만 치료하면 반드시 재발하게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코를 폐의 통로라고 봅니다. 따라서 저희는 코 점막의 부종을 가라앉혀 숨길을 틔워주는 동시에,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폐의 방어력을 높이는 치료를 병행합니다. 선생님의 경우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체력(기운)이 떨어진 것도 비염과 기침을 악화시킨 큰 요인입니다. 전신 면역력을 보강하는 처방을 통해 기침뿐만 아니라 만성적인 피로감까지 함께 개선하여, 환절기마다 반복되던 기침의 고리를 끊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