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기침이 6개월 넘게 안 나으니 자꾸 마음이 불안하고 '이러다 큰 병 되는 거 아닌가' 싶어 짜증이 늘었습니다. 이런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60대 노인의 기침 증상을 더 심하게 만들기도 하나요?
A.
심리적 긴장과 스트레스는 간의 기운을 뭉치게 하여 위장 기능을 방해하고 기침을 더욱 발작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오랜 투병으로 인한 우울감과 불안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기체' 상태를 유발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운이 원활하게 소통되지 못하고 위로 치받치는데, 이것이 위장에서는 역류를, 가슴에서는 답답함과 기침을 유발합니다.
특히 60대 후반에는 은퇴 후 생활 변화와 건강에 대한 걱정이 겹쳐 심리적 요인이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에 집중하실 수 있도록 심신을 안정시키는 약재를 처방에 함께 구성해 드릴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이 완치의 지름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