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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가래

감기약은 다 먹었는데 기침만 안 떨어지는 8주 이상의 만성 기침. 억지로 누르는 게 아니라 폐의 진액을 채워 기관지 자생력을 회복합니다.

Q

등산 동호회 활동을 하다 보면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찬 바람이 부는 날도 있는데, 이런 환경 변화가 제 기침 증상을 더 악화시킬까요? 아니면 마스크만 잘 쓰면 산행을 계속해도 무리가 없을까요?

A.

차고 건조한 공기와 미세먼지는 예민해진 호흡기 점막을 직접 자극하므로, 기상 조건이 나쁜 날은 강도를 조절하셔야 합니다.

수원 근교 산행을 즐기시는 60대 은퇴 남성분들에게 등산은 삶의 활력소이지만, 현재처럼 기침 가래가 지속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찬 공기는 기관지를 수축시키고 미세먼지는 염증 반응을 유도하여, 비염과 역류성 식도염으로 예민해진 목 점막을 더 붓게 만듭니다.

마스크가 어느 정도 걸러주긴 하지만, 호흡량이 많아지는 오르막에서는 필터 성능에 따라 숨이 더 찰 수 있습니다.

대기 질이 나쁜 날은 실내 운동으로 대체하시고, 산행 시에는 반드시 따뜻한 물을 지참하여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게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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