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기침을 한 번 시작하면 온몸에 힘이 다 빠져서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습니다. 체력이 떨어져서 기침이 안 낫는 것 같아 운동이라도 해볼까 싶은데, 50대 후반에 이런 마른기침 달고 사는 사람이 해도 되는 운동이 있나요?
A.
격한 유산소 운동은 찬 공기를 폐 깊숙이 들이마시게 해 기침을 악화시킵니다. 실내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평지 걷기가 적당합니다.
기침 후 동반되는 전신 피로감은 폐의 기운이 밖으로 다 새어 나가기 때문입니다.
이때 체력을 기르겠다고 등산을 가거나 조깅을 하면 건조하고 찬 공기가 폐로 직접 유입되어 점막을 더 손상시킵니다.
50대 후반 자영업자분들은 이미 일터에서 소모하는 에너지가 크기 때문에, 기침이 심할 때는 운동보다는 '휴식'이 우선입니다.
굳이 운동하신다면 따뜻하고 습도가 조절되는 실내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요가를 통해 기혈 순환을 돕는 정도가 좋습니다.
밖에서 걸으실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본인의 숨으로 점막을 보습하며 걸으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