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송파구 이쪽이 큰 길가라 그런지 요즘 환기만 시키면 목이 더 간질거리는 것 같아요. 60대 여성이라 기관지도 예전 같지 않을 텐데, 집안 청소할 때나 미세먼지 심한 날에 제가 따로 주의해야 할 생활 수칙이 있을까요?
A.
외부 자극에 민감해진 기관지는 미세먼지나 건조한 공기에 즉각 반응합니다. 청소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실내에서도 목을 따뜻하고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나이가 들면 호흡기 점막의 여과 기능이 약해져 미세먼지나 집안 먼지가 조금만 들어와도 남들보다 기침을 더 심하게 하게 됩니다.
특히 전업주부님들은 청소기 먼지나 요리할 때 발생하는 연기에 노출되기 쉬운데, 이때 발생하는 자극이 역류성 식도염으로 예민해진 목을 더 괴롭힐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환기 대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시고, 요리할 때는 반드시 후드를 켜세요.
또한 외출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가글을 해서 목에 붙은 이물질을 씻어내고, 목수건을 둘러 기관지 온도가 떨어지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