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목이 너무 간질거릴 때마다 인후 스프레이를 뿌리거나 사탕 같은 약을 먹으며 버텼거든요. 한약을 먹게 되면 이런 기존 약들을 아예 끊어야 하나요, 아니면 너무 힘들 때 같이 써도 괜찮을까요?
의료 감수최연승대표원장
기존에 쓰시던 스프레이나 사탕 형태의 약은 초기 치료 시 병행하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한약 치료를 통해 점막 자체가 튼튼해지면 점차 의존도를 줄여나가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인후 스프레이나 스트렙실 같은 약들은 일시적으로 목을 시원하게 하거나 통증을 마비시키는 효과가 있어 급할 때는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는 근본적으로 점막의 건조함을 해결해주지는 못하기 때문에, 한약과 함께 복용하면서 점차 사용 횟수를 줄여가는 것이 좋습니다.
한약은 기관지 깊은 곳부터 수분을 채워주어 스스로 점액을 분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치료가 진행될수록 스프레이를 뿌리지 않아도 목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실 것이며, 그때 자연스럽게 기존 약들을 중단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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