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체력을 좀 길러보려고 퇴근 후에 수영이나 요가를 시작해볼까 하는데, 지금처럼 기침이 잦을 때 운동을 해도 괜찮을까요? 혹시 숨을 크게 들이마시는 게 목 점막에 더 자극이 될까 봐 걱정돼서요.
A.
현재는 기관지가 매우 예민한 상태이므로 숨이 가쁜 격렬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 위주가 좋습니다. 수영장의 소독물 냄새나 건조한 체육관 공기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40대 초반 워킹맘으로서 체력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시겠지만, 지금처럼 마른기침이 심할 때는 차갑고 건식인 공기를 급격히 들이마시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장은 습도가 높아서 목에는 좋지만, 소독제 성분이 예민한 점막을 자극해 기침을 유발할 수 있고, 요가는 호흡을 깊게 조절해야 하므로 수업 중에 기침 발작이 일어나면 오히려 더 힘드실 수 있습니다.
당분간은 실내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혈액순환을 돕는 정도로만 하시고, 한방 치료로 점막의 염증과 예민도가 어느 정도 가라앉은 뒤에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하시길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