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기침 때문에 친구들 모임도 못 나가겠고 지하철 타는 것도 겁나요. 마스크를 써도 목이 답답해서 기침이 나는데, 60대 주부가 밖에서 갑자기 기침이 터질 때 좀 잠재울 수 있는 응급 처치법 같은 게 있을까요?
A.
갑작스러운 기침에는 따뜻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가장 좋으며, 목 뒤의 특정 혈자리를 따뜻하게 해주거나 지압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밖에서 기침이 터지면 당황해서 숨을 가쁘게 쉬게 되는데, 이는 점막을 더 건조하게 해 기침을 악화시킵니다.
이럴 땐 당황하지 마시고 미지근한 물을 한 모금 머금어 목을 적신 뒤 천천히 삼키세요.
또한 목 뒤 튀어나온 뼈 아래쪽인 '대추혈' 부위를 핫팩이나 손바닥으로 따뜻하게 해주면 기관지 긴장이 풀립니다.
65세 여성분들은 사회 활동이 삶의 활력인데 기침 때문에 위축되는 것은 우울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휴대용 보온병에 따뜻한 맥문동차 등을 담아 다니며 목이 마르기 전에 수시로 축여주는 습관을 들이시면 외출 시 불안감을 훨씬 덜 수 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