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스트레스를 풀려고 퇴근 후에 헬스장에서 무거운 덤벨을 드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빡세게 하는 편인데요. 혹시 목에 힘이 꽉 들어가는 고강도 운동이 매핵기 증상을 더 심하게 만들거나 치료에 방해가 되지는 않을까요? 운동을 쉬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A.
무거운 무게를 들 때 목과 가슴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면, 정체된 기운이 위로 솟구쳐 이물감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당분간은 고강도 웨이트보다는 유산소 위주가 좋습니다.
30대 남성분들은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려는 경향이 강하지만, 매핵기가 있을 때는 '복압'이 급격히 올라가는 웨이트 트레이닝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무거운 것을 들 때 자신도 모르게 숨을 참거나 목에 힘을 주게 되는데, 이는 가슴 속에 맺힌 기운을 더 꽉 막히게 하여 목의 답답함을 가중시킵니다.
현재 프로젝트 마감으로 예민해진 상태에서는 헬스장에서의 근력 운동보다는, 강남 근처 산책로를 가볍게 걷거나 조깅을 하며 숨을 깊게 내뱉는 운동이 기운 순환에 훨씬 효과적입니다.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내뱉는 과정 자체가 목의 긴장을 풀어주는 천연 처방전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