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가끔 가족들과 여행을 가도 목이 답답하니까 음식 맛도 모르겠고 즐겁지가 않아요. 특히 낯선 곳에 가서 잠자리가 바뀌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데, 여행 갈 때 상비약처럼 챙겨가서 증상이 심할 때마다 먹을 수 있는 한약도 처방해 주시나요?
A.
여행 중 갑작스러운 증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휴대와 복용이 간편한 환약이나 가루약 형태의 상비약을 처방해 드릴 수 있습니다.
여행이라는 낯선 환경은 전업주부님들에게 의외로 긴장감을 주어 매핵기 증상을 도지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 탕약 외에도 기운을 소통시키고 소화를 돕는 '소체환'이나 인후부의 화를 내려주는 가루약 형태의 한약을 상비약으로 준비해 드립니다.
증상이 심해질 때 물 없이도 편하게 드실 수 있어 여행지에서의 불안감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사실 여행지에서 증상이 심해지는 것은 '내가 여기서 아프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이 증상을 키우는 면도 크거든요.
상비약을 챙겨가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안정감을 얻어 증상이 덜 나타나는 경우도 많으니, 다음 여행 전에는 꼭 말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