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열감 때문에 땀이 비 오듯 쏟아지고 나면 목이 더 바짝 마르는데, 이럴 때 운동을 하는 게 좋을까요? 식당 마감하고 밤늦게라도 수성못 근처를 좀 걸어볼까 싶은데, 밤에 찬 바람 쐬는 게 오히려 목 이물감을 더 악화시키지는 않을지 궁금해요.
의료 감수최연승대표원장
가벼운 산책은 기운 소통에 도움이 되지만, 밤늦은 시간의 찬 바람은 건조증을 심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50대 중반 여성에게 걷기 운동은 기혈 순환을 돕고 갱년기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 매우 좋습니다.
다만, 식당 마감 후 늦은 밤에 수성못을 걸으실 때는 반드시 스카프나 마스크로 목을 보호해 주세요.
차가운 공기가 예민해진 인후부 점막에 직접 닿으면 매핵기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땀이 난 직후에 찬 바람을 맞으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면역력이 약해지니, 실내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거나 낮 시간을 이용해 햇볕을 쬐며 걷는 것을 더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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