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밤에 자려고 누우면 가래가 목 뒤로 넘어가서 자꾸 헛기침을 하게 되는데, 잠을 제대로 못 자니 다음 날 강의 때 목소리가 더 안 나오는 것 같아요. 수면 자세나 습관으로 조절이 될까요?
A.
야간에 심해지는 가래와 기침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성대 피로를 가중시키므로, 상체를 약간 높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0대 후반 여성분들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후비루 증상은 누웠을 때 분비물이 기도로 넘어가 자극을 주며 야간 기침을 유발합니다.
이는 숙면을 방해해 다음 날 강의에 필요한 에너지를 고갈시키고 성대 부종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만듭니다.
취침 전 3시간 동안은 금식하여 위산 역류를 방지하고, 베개를 조금 높게 베어 분비물이 원활하게 내려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밤에 심해지는 증상을 음혈(陰血)이 부족한 상태로 보고 이를 보강하는 약재를 사용하여 수면 중 호흡기를 안정시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