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가끔 가려움이 너무 심할 때 예전에 처방받은 스테로이드 연고를 아주 얇게 바르곤 하는데, 한의원에서 주시는 외용제랑 같이 써도 되나요? 두 약이 충돌해서 오히려 피부가 더 뒤집어질까 봐 걱정돼요. 그리고 한방 연고는 내성 같은 거 없나요?
A.
한방 외용제는 천연 성분이라 스테로이드와 병용해도 충돌하지 않으며, 오히려 스테로이드 사용량을 점진적으로 줄여가는 '테이퍼링' 과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급성기에 사용하시던 스테로이드 연고를 한꺼번에 끊으면 리바운드 현상으로 비행 업무에 지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에는 한방 외용제와 병행하시되, 피부 자생력이 올라옴에 따라 스테로이드 횟수를 줄여가는 전략이 안전합니다.
한방 연고는 천연 한약재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내성이나 피부 얇아짐 같은 부작용이 거의 없어 장기간 비행 시 수시로 덧발라도 안전합니다.
스테로이드가 염증을 억지로 누르는 역할이라면, 한방 외용제는 열을 식히고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 스스로 회복할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두 가지를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가이드를 상세히 드릴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