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스트레스 해소 겸 체력 기르려고 홈트레이닝을 시작했는데, 땀이 나면 얼굴 진물 부위가 너무 따갑고 미친 듯이 간지러워요. 26세 여성으로서 체중 관리도 포기할 수 없는데, 아토피가 있을 때는 운동을 아예 쉬어야 하는 걸까요?

현재처럼 진물이 나고 붉은 기가 심한 급성기에는 땀을 흘리는 격렬한 운동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진정될 때까지는 가벼운 스트레칭 위주로 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취업 준비로 인한 답답함을 운동으로 풀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피부 장벽이 무너져 진물이 흐르는 상태에서 땀이 나면, 땀 속의 노폐물과 염분이 상처 부위를 자극해 염증을 폭발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으로 몸의 온도가 올라가면 혈관이 확장되어 안면 홍조가 더 심해집니다.

면접 전까지 빠른 진정을 원하신다면, 당분간은 땀이 송골송골 맺힐 정도의 고강도 운동은 피해주세요.

대신 실내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명상을 통해 기혈 순환을 돕는 정도로만 관리하시는 것이 피부 재생력을 높이는 데 훨씬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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