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대구는 여름에 워낙 덥고 습하잖아요. 아이가 열이 많은 체질이라 여름만 되면 증상이 폭발하듯 심해지는데, 이번 여름을 큰 고비 없이 넘기려면 지금부터 어떤 대비를 해야 할까요?
A.
대구의 무더위는 아토피 환자에게 가혹한 환경이지만, 미리 내부의 열독을 빼내는 청열 치료를 시작하면 여름철 급격한 악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실내 습도 조절과 적절한 냉방도 필수적입니다.
대구 특유의 더위는 피부 혈관을 확장시키고 염증 반응을 가속화합니다.
특히 12세 남학생들은 기초 체온이 높고 활동량이 많아 여름철에 진물이 나거나 2차 감염이 생길 위험이 큽니다.
지금부터는 체내에 쌓인 불필요한 열을 소변이나 대변으로 원활히 배출시키는 치료에 집중해야 합니다.
또한 가정에서는 에어컨을 적절히 사용하여 실내 온도를 22~24도, 습도를 50% 내외로 일정하게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너무 찬 음료만 찾지 않도록 주의시켜 주시고, 피부가 달아올랐을 때는 시원한 녹차 우린 물 등으로 가볍게 냉찜질을 해주는 것도 여름을 나는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