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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성두드러기

콜린성두드러기

운동이나 스트레스로 체온이 오를 때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항히스타민제로 안 잡히는 만성 콜린성두드러기, 체내 울열을 풀어 피부

Q

샤워할 때 너무 뜨거운 물은 피하고 있는데, 반대로 아주 찬물로 샤워해서 피부 열을 식히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까요? 혹시 찬물이 피부에 자극이 되어 앓고 있는 아토피 증상까지 같이 나빠질까 봐 조심스럽습니다.

A.

너무 차가운 물 샤워는 일시적으로 시원할 수 있으나, 반동 현상으로 내부 열을 가두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토피를 동반한 경우 미지근한 물로 피부 온도를 서서히 낮추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두드러기가 올라올 때 따가움을 참지 못해 찬물로 열을 식히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찬물이 피부에 닿으면 모공이 꽉 닫히면서 오히려 내부의 열기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안에서 정체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을 동반한 20대 남성 환자의 경우, 극단적인 온도 변화는 피부 장벽을 더욱 자극하여 가려움증과 건조함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장 권장하는 방법은 체온보다 약간 낮은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여 피부 온도를 완만하게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샤워 후에는 열기가 완전히 가시기 전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주어야 합니다.

한의학적으로도 갑작스러운 한기(寒氣)는 기혈 순환을 방해하므로,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는 생활 습관이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필수적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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