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많은 피크 타임 레슨을 앞두면 저도 모르게 긴장을 하게 돼요. 그런데 신기하게 마음이 불안하면 몸이 더 빨리 뜨거워지고 반점이 올라오는 것 같거든요.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두드러기 발생 속도에 직접 영향을 주나요?
심리적 긴장은 자율신경계를 자극해 체온을 급격히 올리는 주범입니다. 마음의 열이 몸의 열로 이어지지 않도록 자율신경의 균형을 잡아주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단순히 운동뿐만 아니라 '정서적 자극'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20대 후반의 책임감 강한 강사님들은 레슨의 퀄리티나 회원들의 시선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데, 이때 발생하는 긴장감이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아세틸콜린 분비를 촉진합니다.
이는 운동을 하지 않아도 몸 안에서 '심화(마음의 불)'를 일으켜 피부 온도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한방 치료는 단순히 피부 겉면만 보는 것이 아니라, 긴장된 신경을 이완시키고 심장의 열을 내리는 약재를 함께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체온이 널뛰지 않도록 조절력을 길러주면, 수업 중 당황스러운 발진이 나타나는 횟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