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이 너무 떨어져서 가벼운 운동이라도 시작해 볼까 하는데, 땀이 나면 손가락 사이가 더 가려워질까 봐 걱정돼요. 40대 전업주부가 하기에 적당한 운동이 있을까요?
땀이 피부에 오래 머물면 자극이 될 수 있지만, 적절한 운동은 혈액 순환을 도와 피부 재생을 촉진합니다.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 후 바로 손을 씻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출산 후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시작된 습진이라 체력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땀 자체가 가려움을 유발할 수는 있지만, 운동을 통해 몸의 순환이 좋아지면 피부 끝단까지 영양분이 잘 전달되어 태선화된 조직이 부드러워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고무장갑을 끼고 하는 격렬한 운동보다는 통풍이 잘되는 환경에서 30분 정도 걷는 산책이나 요가 같은 정적인 운동을 추천해 드립니다.
운동 후에는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손에 남은 땀과 노폐물을 가볍게 씻어내고, 처방해 드린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관리해 주세요.
체력이 올라오면 피부의 염증을 이겨내는 힘도 함께 강해지니 너무 위축되지 마시고 조금씩 움직여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