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무의식중에 아픈 부위를 피해서 걷다 보니 신발 뒷굽이 한쪽만 유독 심하게 닳더라고요. 치료받으면서 걸음걸이를 의식적으로 고쳐야 하나요, 아니면 발바닥이 안 아파지면 자연스럽게 예전처럼 돌아오는 건가요?
통증이 사라지면 걸음걸이도 점차 회복되지만, 이미 굳어진 잘못된 습관은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치료와 함께 보행 교정을 병행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6개월간 통증을 견디며 걸으셨다면 이미 뇌와 근육에 잘못된 보행 패턴이 각인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신발 굽이 비대칭으로 닳는 것은 체중 분산이 제대로 안 되고 있다는 증거이며, 이는 치료 후에도 특정 부위에 다시 압력을 집중시켜 굳은살을 재발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한의원에서 통증을 줄여드리면 훨씬 걷기 편해지시겠지만, 그때부터는 의식적으로 발바닥 전체를 사용해 걷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저희가 치료 과정에서 발의 어느 부위에 힘을 주고 걸어야 하는지 세심하게 안내해 드릴 테니, 매장에서 이동하실 때 조금만 신경 써주시면 예쁜 발 모양을 더 오래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