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말마다 스트레스 풀려고 러닝을 꼭 하거든요. 발가락 사이 굳은살 때문에 뛸 때마다 송곳으로 찌르는 것 같은데, 치료받는 동안에는 운동을 아예 쉬어야 할까요? 영업 스트레스가 심해서 안 뛰면 몸이 더 근질거리고 소화도 안 되는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통증이 극심한 치료 초기에는 과격한 러닝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발바닥에 무리가 덜 가는 하체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산책으로 대체해 보세요.
20대 후반 직장인에게 운동은 소중한 해소구겠지만, 지금처럼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을 때 계속 달리는 것은 굳은살 부위에 '불난 데 부채질하는 격'입니다.
반복적인 지면 충격은 각질층을 더 두껍게 만들고 통증 유발 물질을 계속 내뿜게 하거든요.
최소한 통증의 원인이 되는 핵을 제거하고 피부가 재생되는 1~2주 정도는 러닝을 쉬어주시는 것이 완치 기간을 앞당기는 길입니다.
정 답답하시다면 발가락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는 실내 사이클이나 수영 같은 운동으로 전환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