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이 아파서 걷는 게 이상해지더니 요즘은 퇴근할 때쯤이면 허리까지 끊어질 것 같아요. 30대 초반에 벌써 허리 디스크라도 오는 건지 겁나는데, 발바닥 굳은살만 없애면 정말 이 허리 통증도 같이 사라지는 게 맞나요?
발바닥 통증을 피하려다 보니 골반과 척추 정렬이 무너진 상태입니다. 굳은살 치료로 발의 지지 기능이 회복되면 허리 부담도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하루 8시간 이상 서서 근무하는 백화점 판매직의 경우, 발바닥 특정 부위에 통증이 생기면 본능적으로 그곳을 딛지 않으려 걸음걸이가 뒤틀리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발목, 무릎을 지나 골반과 허리까지 비정상적인 하중이 전달되어 2차적인 근골격계 통증을 유발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하체의 기운이 막혀 위로 솟구치는 현상으로 보는데, 침 치료와 약침으로 발바닥의 굳은 부위를 부드럽게 만들고 피가 잘 돌게 하면 걸음걸이가 바로잡히면서 허리 통증도 함께 호전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허리만 치료해서는 안 되고, 통증의 시작점인 발바닥의 과각화된 조직을 먼저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