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도 벌써 30대 후반인데 저처럼 무지외반증이 살짝 있고 발바닥이 딱딱해진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혹시 유전이라서 딸도 나중에 저처럼 피 나고 고생할까 봐 걱정인데, 젊을 때 미리 예방할 방법이 있을까요?
체형과 보행 습관은 유전적인 영향을 받지만, 초기에 기혈 순환을 바로잡고 족부 변형을 관리하면 어머니와 같은 만성적인 고통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10년 넘게 고생하시다 보니 자녀분 걱정부터 하시는 마음이 참 귀하네요.
무지외반증 같은 족부 변형은 유전적 요인이 분명히 있지만, 굳은살이 심해지는 것은 결국 발로 가는 영양 공급과 순환의 문제입니다.
30대 후반이라면 아직 피부의 재생력이 살아있을 때이므로, 발가락 사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과 함께 발바닥 기혈 순환을 돕는 치료를 미리 받으면 좋습니다.
딸아이에게는 폭이 좁은 신발을 피하게 하시고, 발바닥에 굳은살이 생기기 시작할 때 방치하지 말고 한의원에서 순환을 돕는 처방을 받도록 권해주세요.
모녀가 함께 발 건강을 챙기시면 노후에 보행권 확보가 훨씬 수월해지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