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에 자식들이 환갑 지난 기념으로 제주도 여행을 가자는데, 가서 많이 걸으면 또 발바닥이 갈라지고 피가 날까 봐 겁부터 나요. 여행 가서 갑자기 통증이 심해질 때 할 수 있는 응급처치 같은 게 있을까요?
여행 전 미리 한방 처치로 굳은살을 정리하고, 여행 중에는 족욕과 보습 패치로 압력을 분산시키는 응급 관리를 통해 즐거운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모처럼의 가족 여행인데 발 통증 때문에 망설여지신다니 안타깝네요.
여행 가시기 일주일 전쯤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두꺼워진 굳은살을 안전하게 정리하고 순환 침 치료를 받으시면 보행이 훨씬 가벼워지실 겁니다.
여행지에서는 저녁마다 미지근한 물에 20분 정도 족욕을 하여 발의 피로를 풀어주시고, 통증이 심한 부위에는 두툼한 실리콘 패치를 붙여 압력을 분산시켜 주세요.
만약 갈라진 부위에서 피가 난다면 절대 손으로 뜯지 마시고 소독 후 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붙여 외부 오염을 차단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여행 전후로 집중 치료를 받으시면 60대 은퇴 후의 소중한 추억을 통증 없이 남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