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여름엔 습해서 문제라더니, 이제 날이 추워지면 건조해서 더 갈라질 것 같습니다. 계절 바뀔 때마다 이렇게 피를 보고 통증에 시달려야 하는 건지 정말 막막합니다.
A.
여름엔 습열로 인한 수포가 문제라면 겨울엔 혈허로 인한 건조 갈라짐이 문제인데, 계절별 맞춤 한약으로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잡을 수 있습니다.
한포진은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이 맞습니다.
여름철 주방의 고온다습한 환경이 수포와 진물을 유발했다면, 찬 바람이 부는 계절에는 피부가 메마르면서 논바닥처럼 갈라지는 통증이 주를 이룹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피부에 영양과 수분이 공급되지 않는 '혈허' 상태로 봅니다.
겨울철에는 단순히 열을 끄는 것이 아니라 피부에 진액을 보충해주고 혈액 순환을 돕는 약재를 보강하여, 날씨가 건조해져도 손마디가 쉽게 터지지 않도록 내구성을 길러주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