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40대 초반에 요리사로 일하면서 손이 이 지경이 되니 겁이 납니다. 혹시 이게 만성화돼서 나중에 손가락 감각이 둔해지거나 마디가 굵어지는 식으로 손 모양이 변형될 수도 있습니까?
A.
한포진은 반복될수록 피부가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는 태선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감각 신경 자체를 마비시키지는 않으니 안심하세요.
반복되는 염증과 갈라짐은 피부의 보호막을 무너뜨려 피부를 가죽처럼 두껍고 거칠게 만드는 태선화 과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40대 초반의 요리사분들처럼 손을 과하게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회복 속도가 더뎌 조직이 단단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는 피부 표면의 변화일 뿐, 손가락의 감각 신경이나 관절 자체를 변형시키는 질환은 아닙니다.
지금처럼 피가 나고 갈라지는 급성 염증 단계에서 내부의 열을 내리고 피부 재생력을 높여주는 치료를 병행한다면, 딱딱해진 피부도 다시 부드러워질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