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미팅 갈 때나 외근 나갈 때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하는데, 지금 목 부위가 너무 따가워서 선크림 바르는 게 겁나요. 선크림의 화학 성분이 습진을 더 자극해서 흉터를 남기게 하진 않을까요? 안 바르자니 햇빛 때문에 색소 침착이 생길까 봐요.
A.
염증이 심한 부위에 화학적 차단제는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가급적 모자나 스카프를 활용하시되, 꼭 발라야 한다면 무기자차 제품을 선택하세요.
자외선은 염증 부위의 멜라닌 색소를 자극해 자칫하면 거뭇거뭇한 자국을 남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따가움이 느껴지는 상태에서 일반적인 유기자차(화학적 차단제) 선크림을 바르면 피부 속에서 열 반응이 일어나 습진이 더 심해질 수 있어요.
야외 활동이 많을 때는 가벼운 실크 스카프나 목까지 올라오는 얇은 면 소재 옷으로 물리적인 차단을 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만약 미팅 때문에 꼭 발라야 한다면, 피부에 흡수되지 않고 겉면에서 빛을 반사하는 '무기자차(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성분)' 제품을 얇게 펴 바르세요.
세안 시에도 자극이 덜한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해 잔여물 없이 지워내는 것이 흉터를 막는 핵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