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집안일로 스트레스받거나 울화가 치밀 때면 손바닥이 화끈거리면서 더 빨갛게 올라오곤 해요. 마음이 편치 않으면 약을 먹어도 소용없는 건지, 이런 감정적인 부분도 치료에 포함되나요?
습진 효과 의문
A.
스트레스는 심화(心火)를 일으켜 피부 염증을 폭발시킵니다. 한방 치료는 마음의 열을 다스리는 과정을 포함하여 근본적인 안정을 돕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심주혈맥(心主血脈)'이라 하여 마음의 상태가 혈액 순환과 피부 상태를 주관한다고 봅니다.
전업주부로서 겪는 스트레스나 울화는 체내에 비정상적인 열을 만들어내고, 이 열이 혈액을 타고 손끝 피부로 분출되는 것이 바로 습진의 악화 양상입니다.
마음이 힘들면 아무리 좋은 연고를 발라도 피부가 금방 다시 뒤집어지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환자분의 울체된 기운을 풀어주는 이기(理氣) 약재를 처방에 배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돕습니다.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치료가 병행되어야 지긋지긋한 재발의 고리를 끊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