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5년이나 앓다 보니 이제는 손가락 끝뿐만 아니라 손톱까지 울퉁불퉁해지고 자꾸 부러져요. 손톱 모양이 변하는 것도 이 습진이 깊어져서 생기는 증상인가요, 아니면 다른 병이 생긴 걸까요?
A.
만성 습진이 손톱 뿌리까지 영향을 주면 조갑이형성증이 동반됩니다. 손가락 끝의 기혈 순환을 회복시켜야 손톱도 건강하게 자라납니다.
손가락 끝에 반복되는 염증은 손톱을 만들어내는 뿌리 부분(조갑모근)에 영양 공급을 차단합니다.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습진을 앓으면서 손끝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손톱이 변형되거나 잘 부러지게 된 것이죠.
이는 습진이 피부 표면을 넘어 심부 조직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다행히 손 습진이 호전되면서 염증이 사라지고 기혈 공급이 정상화되면, 새로 자라나는 손톱은 다시 매끄러운 제 모양을 찾게 됩니다.
손톱까지 변했다고 너무 겁먹지 마시고, 뿌리부터 건강한 기운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집중적인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