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프리랜서 디자이너라 마감 기간에는 어쩔 수 없이 며칠씩 밤을 새우곤 해요. 몸이 피곤하면 어김없이 팔다리에 붉은 과녁 모양 반점이 올라오는데, 이런 불규칙한 생활 패턴이 다형 홍반을 만성화시키는 주범일까요?
불규칙한 수면과 과로로 인해 몸을 보호하는 정기가 약해지면,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홍반이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프리랜서로 일하시다 보면 업무 강도 조절이 쉽지 않으시겠지만, 수면 부족은 한의학적으로 몸의 진액을 말리고 허열을 조장하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특히 30대 여성은 신체 회복력이 20대와 다르기 때문에, 밤샘 작업 후 발생하는 피로 누적은 곧바로 면역 체계의 혼란으로 이어집니다.
피부에 나타난 홍반은 현재 몸 내부의 방어력이 바닥났으니 쉬어달라는 강력한 경고 신호입니다.
마감 직후에는 반드시 평소보다 긴 휴식 시간을 확보하여 몸속에 쌓인 열독을 배출하고 정기를 보충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