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최종 면접 당일에 너무 떨릴까 봐 약국에서 우황청심원 같은 걸 사두려고 하거든요. 혹시 한의원에서 지어주시는 약이랑 같이 먹어도 괜찮을까요? 오히려 얼굴이 더 붉어지거나 가슴이 너무 두근거릴까 봐 걱정돼요.
A.
한약과 청심원의 병용은 가능하지만, 체질에 따라 홍조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미리 한의사와 상의하여 복용법을 조절해야 합니다.
중요한 발표나 면접을 앞둔 20대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입니다.
우황청심원은 급격한 긴장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사람에 따라 오히려 혈류를 과하게 자극해 얼굴이 더 붉어지거나 졸음이 쏟아지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처방해 드리는 한약은 이미 심장의 화를 내리고 자율신경을 안정시키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별도의 안정제 없이도 평정심을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만약 꼭 드시고 싶다면 면접 며칠 전 미리 테스트 복용을 해보시는 것이 안전하며, 가급적 현재 몸 상태에 맞춰 조제된 한약을 믿고 복용하시는 것이 홍조 조절에 더 유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