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연말이라 지인들 모임도 있고 가족 여행도 계획 중인데, 밖에서 갑자기 얼굴이 빨개지고 식은땀이 나면 너무 민망하고 당황스러울 것 같아요. 이럴 때 응급처치로 열을 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A.
외출 시 갑작스러운 홍조에는 손목이나 목 뒤를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도움 되며,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상비약을 활용하면 중요한 자리에서도 안심하실 수 있습니다.
53세라는 나이는 한창 사회활동도 많고 사람 만날 일도 많을 때인데, 홍조 때문에 위축되시는 게 참 안타깝습니다.
밖에서 열이 오를 때는 부채질보다는 시원한 물병을 손목 안쪽 맥박이 뛰는 곳이나 목 뒤에 대주시는 것이 혈액 온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여행이나 중요한 모임을 앞두고는 급격한 열감을 빠르게 진정시키는 '청심' 계열의 휴대용 한약을 미리 처방해 드릴 수 있습니다.
이런 상비약을 챙기시는 것만으로도 '언제 열이 오를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줄어들어 실제 홍조 발생 빈도가 낮아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활기찬 외출을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