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약을 먹고 좋아졌다가 나중에 약을 끊으면 다시 예전처럼 밤에 땀 흘리고 잠 못 자는 상태로 돌아갈까 봐 걱정돼요. 갱년기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건 아니겠죠?
A.
치료를 통해 몸의 자가 조절 능력을 회복하면 약을 끊은 뒤에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평생 드시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집중 치료 후 관리 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치료를 시작하기도 전에 의존성을 걱정하시는 그 마음 이해합니다.
하지만 한약 치료의 목적은 단순히 증상을 누르는 것이 아니라, 폐경이라는 변화에 우리 몸이 스스로 적응할 수 있는 '자생력'을 길러주는 데 있습니다.
1년 동안 고생하시며 무너진 리듬을 한약으로 다시 세워놓으면, 치료 종료 후에도 우리 몸은 그 균형을 유지하려 노력합니다.
보통 3~6개월 정도 집중 치료를 통해 숙면을 취하고 열감이 사라지면, 그 이후에는 약 없이도 일상생활이 가능해집니다.
다만, 갱년기는 몇 년간 지속되는 과정이기에 컨디션이 급격히 떨어질 때만 가끔 점검받으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