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이 판교 쪽이라 겨울엔 히터 때문에 굉장히 건조하고 환기도 잘 안 되는데, 이런 환경적인 요인이 3년이나 지속된 사마귀를 더 악화시키는 주범이 될 수도 있나요?
건조한 환경은 피부 장벽을 약하게 만들어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조건을 제공합니다. 실내 습도 조절과 수분 섭취가 치료만큼이나 중요합니다.
IT 개발 업무 특성상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모니터를 보며 생활하시는데, 이런 환경은 피부의 수분을 앗아가 방어력을 떨어뜨립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미세한 균열이 생기고, 그 틈을 타 바이러스가 주변 정상 조직으로 더 쉽게 퍼져나갑니다.
3년 동안 사마귀가 낫지 않고 재발했다면 이는 단순히 바이러스만의 문제가 아니라 피부가 스스로를 보호하지 못하는 상태라는 뜻입니다.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하시고, 업무 중간중간 물을 자주 마셔 체내 수분을 보충해 주세요.
피부 겉면의 보습뿐만 아니라 내부의 진액을 채워주는 한방 치료가 병행되면 건조한 사무실 환경에서도 피부가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