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때문에 피부가 예민해서 그런지 시중에서 파는 샴푸나 바디워시를 쓰면 따가워서 못 쓰겠습니다. 지루성 피부염과 모낭염이 섞인 상태에서 집에서 할 수 있는 안전한 세정 요령이 따로 있을까요?
약산성 세정제를 사용하고 머리를 감은 뒤 두피를 완벽히 말리는 것이 중요하며, 한방 입욕제나 약재 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 환자분들은 피부가 얇고 건조해지기 쉬워 세정제 선택에 신중하셔야 합니다.
지루성 피부염이 섞여 있다면 피지 조절도 중요하지만, 지금처럼 모낭염이 동반된 상태에서는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샴푸 시에는 손톱이 아닌 지문으로 가볍게 마사지하시고, 가슴 부위는 비누칠을 직접 하기보다 거품을 충분히 내어 얹어두었다가 씻어내는 방식을 권합니다.
특히 두피는 습기가 남으면 균이 번식하기 딱 좋은 환경이 되므로, 찬바람으로 뿌리 끝까지 바짝 말려주셔야 합니다.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해 드리는 피부 진정용 약재 우린 물을 세안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시는 것도 염증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