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가게 운영 스트레스가 심한 날에는 유독 가슴 쪽 농포가 더 붉게 올라오고 열감이 느껴집니다. 스트레스가 당뇨 수치뿐만 아니라 피부 염증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게 과학적으로 맞는 건가요?

스트레스는 자율신경을 자극해 상체로 열을 올리며, 이는 지루성 피부염과 모낭염을 악화시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네, 아주 정확하게 느끼고 계신 겁니다.

자영업을 하시며 겪는 스트레스는 한의학적으로 '심화(心火)', 즉 가슴에 쌓이는 열을 만듭니다.

이 열은 위로 올라가는 성질이 있어 두피와 가슴 부위의 피지선을 자극하고 염증 반응을 증폭시킵니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면 당뇨 환자분들의 혈당 수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면역 세포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저하시켜 모낭 속 균들이 더 활개 치게 만듭니다.

그래서 저희는 피부만 보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해 항진된 열을 아래로 내려주는 '수승화강' 치료를 병행하여,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피부도 함께 진정되도록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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