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제 곧 중간고사 기간이라 밤샘 공부를 피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잠을 못 자면 피부 상태가 확 나빠질까 봐 걱정돼요. 수면 부족이 이 비늘 같은 증상을 악화시키는 데 영향이 큰가요?
A.
수면은 피부 재생의 핵심 시간입니다. 잠이 부족하면 '허열'이 올라와 피부의 수분을 앗아가고 각질 탈락 주기를 무너뜨립니다.
시험 기간에 밤을 새우면 다음 날 얼굴뿐만 아니라 몸의 피부도 푸석해지는 걸 느끼실 겁니다.
특히 밤 11시부터 새벽 2시 사이는 한의학적으로 '음혈'이 보충되는 시간인데, 이때 깨어 있으면 몸에 가짜 열인 '허열'이 생겨 피부를 바짝 말려버립니다.
24세 대학생의 경우 세포 재생이 활발할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수면이 부족하면 어린선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어 검은 바지에 떨어지는 각질 양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시험 공부 중에도 최소한 6시간 이상은 숙면을 취하려 노력하시고, 공부하는 공간에 가습기를 틀어 환경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신경 써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