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작업 중에 갑자기 가려움이 발작처럼 올라올 때가 있어요. 당장 한의원에 올 수 없을 때 집에서 열감을 내리고 긁는 걸 멈출 수 있는 응급 처치법이 있을까요?
가려움이 폭발할 때는 긁는 대신 차가운 냉찜질로 감각을 둔하게 만들고, 호흡법을 통해 심리적 불안을 가라앉히는 것이 최선입니다.
디자인 마감처럼 집중력이 필요한 순간에 가려움이 오면 강박적으로 긁게 되기 쉬운데, 이는 피부를 더 두껍게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이럴 때는 환부에 직접 얼음팩을 수건에 싸서 2~3분 정도 대어주는 냉찜질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차가운 감각이 가려움 신호를 일시적으로 차단해 줍니다.
또한, 불안이 가려움을 유도하므로 4초간 숨을 들이마시고 8초간 내뱉는 심호흡을 병행해 보세요.
한의학적으로는 열을 내리는 황련이나 박하 성분의 외용제를 환부에 살짝 발라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긁어서 상처를 내면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손톱을 짧게 관리하시고 가려운 부위를 가볍게 톡톡 두드리는 정도로만 대응해 주시길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