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팔이랑 몸통 위주로만 있는데, 혹시 이게 눈 주위나 입안 같은 곳으로도 번질 수 있나요? 제가 자다가 저도 모르게 긁는 습관이 있어서, 얼굴 쪽으로 올라오면 흉터가 남을까 봐 너무 무섭습니다.
네, 손으로 만지거나 긁어서 바이러스가 옮겨가면 눈가나 입 주변 같은 점막 근처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얼굴은 피부가 얇아 주의가 더 필요합니다.
20대 남성분들은 면도기를 사용하거나 세안을 할 때 자극을 주어 얼굴로 번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자는 동안 무의식적으로 긁는 것이 가장 위험한데, 병변이 터지면서 나오는 진물 속에 바이러스가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눈 주위 같은 예민한 부위에 생기면 제거 시술도 더 까다로워질 수 있으니, 가급적 손을 자주 씻고 환부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얼굴 쪽으로 번지기 전에 몸의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것이 지금으로선 최우선 과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