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강남 사무실이 중앙 냉난방이라 공기가 진짜 건조하거든요. 제 자리가 환풍기 바로 밑이라 피부가 바짝 마르는 기분인데, 이런 환경이 원형습진을 더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까요? 사무실에 가습기라도 당장 사다 놔야 할까요?

건조한 사무실 환경은 피부 수분을 뺏어 가려움을 심화시키므로, 개인용 가습기를 사용하고 직접적인 바람을 피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강남의 대형 오피스 빌딩은 공조 시스템 때문에 내부가 매우 건조한 경우가 많아, 20대 직장인 환자분들이 환경적인 고충을 많이 토로하십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보호막이 깨지면서 동전 모양 습진 부위의 각질이 두꺼워지고 가려움이 배가될 수 있어요.

가능하면 책상 위에 개인용 가습기를 설치해 주변 습도를 50~60%로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환풍기 바람이 피부에 직접 닿으면 염증 부위의 수분을 순식간에 앗아가니 바람 방향을 조절하거나 얇은 가디건 등으로 환부를 가려주세요.

업무 중 틈틈이 미지근한 물을 마셔 체내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겉 피부의 건조함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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