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를 하루만 안 발라도 동전 모양 습진이 빨갛게 올라오면서 진물이 터져 나오는데, 한약 먹기 시작하면서 스테로이드를 바로 끊어도 되는 건가요? 리바운드 현상이 오면 당장 가게 일하는 데 지장이 클까 봐 제일 걱정됩니다.
갑자기 연고를 끊으면 반동 현상이 심할 수 있으므로, 한방 치료와 병행하며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테이퍼링' 과정을 거칩니다.
7년 동안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셨다면 몸이 약에 강하게 의존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때 갑자기 중단하면 진물이 쏟아지고 가려움이 극심해지는 리바운드 현상이 나타나 가게 운영에 큰 차질을 줄 수 있습니다.
저희는 한약을 통해 체내 염증 배출 통로를 확보하면서, 연고 사용 횟수를 서서히 줄여가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몸 안의 습열(濕熱)이 조절되기 시작하면 연고 없이도 피부가 진정되는 시점이 옵니다.
그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고 리바운드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것이 저희 한의원 치료의 핵심입니다.
일상생활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증상 변화에 맞춰 세밀하게 가이드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