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이 들뜬 사이로 세안할 때나 머리 감을 때 물이 자꾸 들어가는데, 혹시 그 안에서 곰팡이가 생기거나 손톱이 썩어버리지는 않을까요? 20대 여성이라 외모에 민감한데 손톱 색깔이 초록색이나 검게 변할까 봐 너무 불안하고 무서워요.
박리된 틈으로 습기가 차면 진균이나 세균 감염의 위험이 커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물을 사용한 후에는 즉시 찬바람으로 손톱 안쪽까지 완벽하게 말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톱이 살에서 들뜨면 그 사이에 미세한 공간이 생기는데, 이곳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세균이나 곰팡이균이 번식하기 아주 좋은 환경이 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손톱 색깔이 초록색으로 변하는 '녹농균' 감염이나 무좀균이 동반될 수 있는데, 이는 조갑박리증을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머리를 감거나 손을 씻은 후에는 수건으로 겉만 닦지 마시고, 드라이기의 찬바람을 이용해 손톱 안쪽 공간까지 바짝 말려주셔야 합니다.
또한 손톱이 길면 물이 더 잘 고이고 자극을 많이 받으므로, 들뜬 부위가 손상을 입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짧게 유지하는 것이 감염 예방과 빠른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